‘49일’ 남규리, 新 완판녀 등극

SBS 드라마 ‘49일’에 출연중인 배우 남규리가 新완판녀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관련 게시판에는 남규리가 극 중 착용하고 나오는 의상과 가방, 악세사리 등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다. 또 남규리가 착용하고 나온 제품은 품절을 기록하는 등 그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남규리는 극 중 캐릭터의 특징상 대부분의 장면을 원피스 한 벌만 입고 등장하고 있지만, 사고를 당하기 전과 회상 장면에서 착용하고 나오는 그녀의 패션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러블리하고 청순한 공주풍 스타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남규리의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고민정 실장은 ‘남규리가 전작에서 보여줬던 발랄한 캐릭터와의 차별화를 위해서 아이보리, 화이트 톤의 의상으로 여성스럽고 사랑스런 이미지를 살리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며 ‘다행히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신지현’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져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49일’ 5회에서는 지현(남규리 분)이 죽음을 각오하고 민호(배수빈 분)와 인정(신지혜 분)의 악행을 밝힐 결심으로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예고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