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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양세찬 박나래 장도연, 뭐 이런 괴물 입담꾼들을 봤나

블랙뮤젤 2016. 2. 4. 01:14

라디오스타 양세형 양세찬 박나래 장도연, 뭐 이런 괴물 입담꾼들을 봤나


MBC 라디오스타 464회는 ‘라스클리닉 – 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출연자로는 박나래 양세찬 양세형 장도연이다.


라스5개월만의 금의환양한 개그우먼 박나래, 개그계의 대표 남사친 양세찬(나이 29), 개그계의 미스코리아 장도연, 미친 개그감을 발산중인 양세형(나이 30) 등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솔직히 개그맨 개그우먼이 출연하는데 재미없으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닌가 싶다. 물론 짜여 있는 콩트 속에서 웃음 코드를 만들어 내는 희극 배우라고 할지어도 이런 토크쇼에 나와서 가진 끼를 발산하고 웃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은 별개다.


오늘 출연한 4명은 말하는 것 자체가 웃음 폭탄이다. 특히 개그계의 사랑과 전쟁 얽히고설킨 이야기는 초대박이다.



사실 짝사랑하다 채인 경우를 방송에서 버젓이 그것도 실명으로 공개하는 것을 상당히 불쾌하게 보던 1인 이었다. 당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나래가 양세찬 이야기를 할 때 도를 넘는 언급이 아닌가 우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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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연관된 당사자들이 나와 시원하게 이야기 하니 비난하는 것 자체가 우스워졌다. 사실 예능 프로그램은 예능으로 봐야하는데 다큐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능도 기본적인 예의는 있고 상도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재미와 우려 경계 사이에서 이번 박나래(나이 30) 양세찬, 장도연(나이 30) 양세영 출연으로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시원하게 선사한 것 같다.


솔직히 아무리 개그우먼이라도 술 먹고 주정 피우는 것, 술주정 에피소드를 그렇게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완전 살신성인 웃음 제조기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라디오스타를 보면서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웃다 끝난 경우는 처음 인 것 같다. 라디오스타도 이런 입담에 화답하듯 2회 방송으로 오랜만에 편성 하는 것 같다.



#양세찬 #양세형 #박나래 #장도연


왜 이들이 대세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방송이었다. 다음주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참고로 양세형은 2004년 방송 ‘뻔뻔개그쇼’로 데뷔했으며, 소속사는 라인엔테터인먼트이며, 현재 김병만과 함께 ‘부르면 갑니다, 머슴 아들’에 출연중이다. 양세형 양세찬은 형제다.


양세탄은 장안대학교 언테테인먼트과 출신으리며, 2008년 SBS’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으며, A9미디어 소속사와 계약했다.


박나래는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이며,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소속사는 JD브로스다.


장도연은 코엔스타즈 소속사로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출신이며,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이다.(이미지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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