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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강민혁 이본, 38세 취준생과 엄마 삶의 고단함에 울컥

블랙뮤젤 2015. 4. 26. 05:49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강민혁 이본, 38세 취준생과 엄마 삶의 고단함에 울컥


엄마가 보고있다 취업준비생이 견뎌야 하는 삶의 무게가 무겁다.


JTBC가 새롭게 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가 첫 방송을 했다. 진행은 이본, 장동민, 씨엔블루 강민혁이며 크루 출연자들은 김부선, 황석정, 원기준, 정이랑, 김강현, 신지훈 염동헌 등이다.


우선 ‘엄마가 보고있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의 생활을 들여다본다는 콘셉트를가진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타지에서 고생하는 아들들의 하루 일과를 촬영해서 그것을 엄마에게 보여주면서 크루들과 함께 공감하는 그런 리얼 관찰 예능이다.


<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이본 강민혁>


오늘 첫 방송 주인공은 38세 취업준비생을 둔 엄마가 아들의 생활모습을 보고 싶어 의뢰를 했다고 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것이 취업난이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취업하기도 힘들고 취업 포기생들도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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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 된 ‘엄마가 보고 있다’는 취업준비생(취준생)의 생활과 그를 바라보는 엄마를 가감 없이 그래도 보여줬다. 취직자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38세 취준생은 친구집에서 얹혀 산다.


친구가 깰까봐 조심조심 움직이고 아침은 거른다. 그렇다고 식사를 삼시세끼 다 하는 것도 아니고 그 고단함의 무게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정말 가슴 아팠던 것은 영화를 보려면 “헌혈해서 얻은 티켓으로 본다”고 할 대 또 한번 울컥하게 만들었다. 헌혈은 한 달에 한번 가능하고 혈소판은 2주에 한번 가능하다고 말하는 너스레에 충격이라면 충격적이다.


<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장동민 강민혁 이본>

<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이본 강민혁>

< JTBC 엄마가 보고있다 강민혁 장동민 이본>


세상은 좋아 진다고 하는데 젊은 세대들이 견뎌야 하는 세월의 무게는 너무나 큰 것 같다. ‘엄마가 보고있다’가 그냥 관찰 예능으로 끝나지 말고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도 분명히 있었으면 좋겠다.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는데 눈물셈만 자극하지 말고 완벽한 대안을 공유하고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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