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손흥민 프리킥 영상 모범사례로 뽑혀

  레버쿠젠 손흥민 프리킥 영상 모범사례로 뽑혀(내일 새벽 레버쿠젠 모나코 챔피언스리그 경기 예정)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공식 매거진 ‘챔피언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거진은 손흥민이 지난 5일(한국시간) 러시아 제니트와의 C조 4라운드 경기에서 넣은 깜짝 프리킥 골이었다.

사실 이 날 손흥민이 넣은 골은 기존의 프리킥 스타일과 좀 다른 형태였다. 후반 23분 하칸 찰하노글루가 직접 슛팅을 하지 않고 기습적으로 공을 밀어주가 이를 카림 벨라라비가 손흥민에게 연결,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 했다.

<이미지=레버쿠젠 구글검색>

손흥민은 프리킥 골에 이어 후반 38분 추가골까지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통산 3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 선수가 레버쿠젠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유럽축구연맹, 외신들이 연달이 손흥민 선수 기사를 뽑아 내는데 손날두(손흥민+호날두)라는 칭호까지 받았다. 이는 손흥민의 프리킥을 호날두의 '무회전 프리킥'과 많이 흡사하다는 이유에서다. 알다시피 무회전 프리킥은 볼의 낙차 크고, 공 회전이 없어 스피드가 빨라  골키퍼들에게는 골치아픈 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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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2015년 11월27일(목요일) 새벽 4:45에 레버쿠젠과 AS모나코 챔피언스리그 5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바이아레나에서 공식 기자회견장에 로저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등장했다. 손흥민이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레버쿠젠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나서서 사전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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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많은 활약을 했으나 그동안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로 공식기자회견은 감독이 직접 선수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히 손흥민 선수가 레버쿠젠를 대표하는 선수임을 증명.

손흥민 프리킥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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