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물의 연예인들의 셀프디스는 지독한 상술 본문
연예계의 사고는 예상을 뛰어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 미필자 남자 연예인들이 항상 고민하는 군대문제를 시작으로 마약 그리고 성추행 논란, 음주운전, 폭행, 사기 등등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건들이 연예계에도 동일하게 터진다.
사람이 하는 일에 사고가 없을 수 없다. 연예인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 할 수도 있고 사고 칠 수도 있다. 연예인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고의 경중을 떠나 실수를 넘어 극단으로 치닫는 경우도 있다. 사회적으로 큰 파장과 공분을 불러오는 연예인 사고도 흔히 언론이나 뉴스를 통해 접한다.
물의 연예인들을 일일이 끄집어내어 그동안 그들이 감내한 아픈 상처를 덧나게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따라서 일일이 사고 친 연예인들을 거론하고 싶지도 않다. 다만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연예인들의 반성과 사과 혹은 사죄는 분명히 구분되어져야 한다.
흔히 사고 친 연예인들의 공통된 사건 수습 방안은 기획사를 통한 짧은 사과와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잠수를 탄다. 미필 남자 연예인은 자숙의 시간 동안 밀린 군대를 가는 경우도 있다. 군대는 사고 친 연예인들이 자숙 할 숙식 제공하는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숙한다며 군 입대를 추진한다.
사실 지금 자숙의 시간을 얼마나 오래 어떤 방식으로 보내는가가 논점은 아니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방송 복귀 시점과 복귀 후의 행동에 대해 말하고 싶다. 요즘 흔히 말하는 셀프디스란 말을 많이 한다. 문제된 연예인들이 방송 복귀 후 그들이 잘 못한 사건에 대해 셀프디스를 하며 웃음거리로 만든다는 사실이다.
자숙을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대중들의 용서(?) 아닌 용서로 기회를 잡으면 흔히 그들은 셀프 디스를 한다. 특히 개그맨인 경우에는 거의 모두 셀프디스는 단골 소재다. 충분히 자숙을 보낸 후 초연해져서 스스럼없이 자신의 과오를 방송에서 끄집어내는 용기가 솟았는지 모르지만 방송을 보며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 종종 있다.
사고 친 연예인들 방송 복귀 후 셀프디스는 지독한 상술이다. 이는 연예인 자신이 감내한 자숙 시간과 대중들이 이해하는 모든 것을 무시하고 그저 방송에서 튀거나 실시간 검색 순위 오르고 싶은 연예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잘못한 부분까지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으로 대중들이 봐줄까?
연예인도 실수 한다. 그 실수를 자숙과 대중들로부터 용서를 구하고 어렵게 방송활동을 하게 된 후 셀프디스는 아니라고 본다. 자숙시간까지 웃음으로 몰고 가는 지독한 상술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솔직한 사과 그리고 자숙이란 시간을 그저 웃겨 넘겨 방송이란 장치를 이용한 가식적인 스스로의 상술에는 넘어가지 않았으면 한다.
사고 친 연예인들의 솔직한 사과와 충분한 자숙 시간을 거쳐 방송 출연하는 모습은 언제든 환영하고 박수를 보낸다. 아주 사회적으로 큰 범죄가 아닌 이상 한 번의 실수로 연예인도 하나의 직업인데 방송 영구 정지처럼 그들의 생계까지 막지는 말았으며 한다.
충분한 자숙과 사과로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고자 하는 연예인들 스스로 반성하고 셀프디스란 웃음꺼리로 만들어 자숙의 시간까지 웃음꺼리로 만들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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