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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언론에 무차별 폭격 당한 박칼린-최재림 열애설 본문
뮤지컬 음악감독인 박칼린이 때 아닌 연하남 열애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며 연하남이면서 동시에 아직 그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알지 못하는 짝사랑을 하고 있음을 고백하면서 언론과 네티즌들의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연하남이 바로 남자의 자격에서 재림쌤으로 불리던 그 최재림 뮤지컬 배우라는 것이 추측성 기사의 전말이다. 즉 박칼린 감독이 현재 짝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최재림 배우라는 것이 추측을 넘어 기성사실화 되는 단계까지 이르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박칼린은 "한 번 정도는 열렬한 사랑을 해봤으며, 저 친구라면 종교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였으며 또한 "그 사람은 내 감정을 모를 것이다. 상대방이 모른다는 사실이 이 감정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며 "그 친구는 자기 일의 정중앙을 향해 가고 있다. 자기 일에 열정과 장인 정신을 갖고 움직일 때 멋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독신주의는 아니다. 하지만 사랑의 완성이 결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서로의 인생에 불을 지펴줄 수 있는 땔감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는 것도 박칼린의 사랑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었다. 그의 솔직한 고백은 그녀가 현재 할 수 있는 사랑의 방법 그대로 마음에 담고 행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언론보다는 단순 네티즌들의 추측성 기사들 반복적으로 보도하며 이슈화거리도 아닌 이야기가 큰 화제꺼리가 되어 버린 셈이다.
물론 박칼린 감독이 KBS '해피썬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출연해지면서 시청자들에 많은 감동을 선사하면서 박수를 받았다. 박칼린 감독의 리더십 또한 화제를 나았으며 열정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박칼린 감독이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그녀의 솔직한 사랑에 대해 고백을 듣고 그 상대가 누구냐가 더 궁금했지 그녀가 하는 사랑이 힘든 짝사랑이라는 것에는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호기심에 그녀가 사랑하는 연하남이 누구인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지 그녀가 방송에서 어렵게 고백한 사랑의 진실을 외면하는 언론보도의 태도는 폭력이라 생각된다. 박칼린 감독과 최재림은 열애설 보도 이후 즉각 열애설을 부인하고 사생활 거론에 불쾌한 감정을 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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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남자의 자격’에서 최재림과 박칼린 감독의 모습이 다정해 보이고 ‘남자 그리고 하모니’편에서 최종미션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는 모습에서 아름답게까지 보였다. 스승과 제자라는 모습과 동시에 동료애가 보였다. 다정한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박칼린 감독이 짝사랑을 고백하는 동시에 화살이 최재림을 향했을 것이다. 박칼린 감독과 배우 최재림은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설사 박칼린 감독과 최재림이 사귄다 해도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나이가 18살 차이난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런 제약도 없다. 나이도 숫자에 불과할 뿐 금지된 사랑은 아니다. 네티즌들의 추측성 글을 인용하는 언론보도의 행태는 또 다른 상처를 남길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 무책임한 언론 보도에 의해 상처받는 사람이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
어렵게 진솔한 고백한 박칼린 감독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추측성 열애설 보도로 박칼린 감독의 순수한 사랑이 아픔을 겪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랑이 아픈 상처가 되지 않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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