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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황석정, 소박하지만 넉넉한 삶을 사는 배우 본문
나혼자산다 황석정, 소박하지만 넉넉한 삶을 사는 배우
소박한 삶 속 나눔으로 행복 찾은 인생
MBC ‘나혼자 산다’에 배우 황석정이 출연했다.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 출신 배우다. 오랫동안 무명 배우로 지내다 얼마 전에 종영한 tvN’미생‘에 재무부장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고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드라마 보다는 영화에서 조연과 단역을 오랫동안 했다. 영화 2004년 ‘귀신이 산다’에서 단역으로 2010년 영화 ‘황해’에서 단역 달라상, 2014년 ‘두근두근 내 인생’ 조연 할렐루야1 으로 출연했다.
<나혼자산다 황석정, imbc 홈페이지>
드라마는 ‘비밀’, ‘야경꾼 일지’ 등에 출연했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미생’에서 재무부장으로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와 인지도도 올라갔다. 단역과 조연으로 생활하는 배우의 삶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을 것이라 여겨진다.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황석정은 소박하다 못해 털털함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싱글라이프를 보여줬다. 여배우의 머리감는 모습이나 배우라는 이미지보다는 옆집 누나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루 일과를 그대로 보여주는데 가식도 없고 숨기지도 않았다. 넉넉한 삶은 아니지만 어머니를 부양하는 모습이나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 같은데서 소박하지만 넉넉한 삶은 사는 느낌이 들었다.
민화를 직접 그려 선물하는 모습이나 김밥을 싸서 나눠 먹거나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혼자산다’ 멤버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평소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걸 갖기 위해 욕심 부리고 부정을 저지르거나 불법 탈법을 저지르는데 배우 황석정은 무소유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나혼자산다 황석정 김광규 강남 전현무 육중완, imbc 홈페이지>
<나혼자산다 황석정, imbc 홈페이지>
<나혼자산다 김광규 강남 이태곤 전현무 육중완 김광규 김용건, imbc 홈페이지>
미생 이후 요즘 방송에서 많이 찾고 섭외도 늘어난 것 같아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지금 보다 더 많이 방송 일을 하게 되면 더 많이 베풀면 살지 않겠다 싶다.
독특한 연기 색깔을 가진 배우 황석정, 그녀의 싱글 라이프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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