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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추노의 인기 재연하나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MBC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사극인 ‘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첫 전파를 탔다. 장혁 주연 사극이니 이 드라마 볼만 하겠지 하고 봤다. 초반이라 판단하기에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액션, 코믹, 로맨스가 적절히 어우러져 재밌는 드라마 같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지 기대된다.
장혁이 출연한 사극 중에 대표적인 드라마가 ‘추노’와 ‘뿌리 깊은 나무’다. 추노와 뿌리깊은 나무는 소위 말하는 대박친 드라마다. KBS에서 방영한 ‘추노’는 시청률(최고 36%)은 물론 화제성 모두 한마디로 대박이었다. 그에 못지않게 SBS’뿌리 깊은 나무‘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미지=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홈페이지>
장혁의 사극 불패 신화처럼 이번 ‘빛나거나 미치거나’ 드라마도 대박을 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 받는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등장인물은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이덕화, 류승수, 나종찬, 김뢰하, 신승환, 지수원 등이 출연한다.
1화를 본 소감으로는 흔히 말하는 사랑타령만 늘어놓은 로맨스가 아니고 화려한 액션과 지루하지 않게 양념으로 코믹 요소도 넣었다.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저주 받은 운명을 타고 태어났다는 신탁을 듣게 된 왕소(장혁)는 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왕건에 의해 금강산으로 쫓겨나 살게 된다.
세월이 흐른 후, 왕건은 왕소를 황궁으로 불러들이고 그 자리에서 자객의 습격을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장혁은 이 자객들을 쫒는 과정에서 오연서를 만나면서 로맨스는 시작되는데.........이하늬와 강제 혼인을 해야 하는 장혁은 여복이 터진 건지, 자객 나오고, 그 자객 뒤를 쫓는 장혁을 보면 왠지 ‘추노’가 떠오른다. 워낙 추노의 추격전이 인사 깊이 남아서 말이다.
각설하고 1화를 본 소감은 아직 몰입감은 좀 떨어져 보인다. 자객을 쫓는 이유가 설득력이 좀 부족해 보인다. 드라마 초반이라 아직 드라마 전체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너무 기대해서 그런가 약간 실망감은 든다.
<이미지=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장인물관계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인물관계도, 메이퀸픽쳐스 제공>
물론 본격적으로 오연서와 이하늬 그리고 왕위자리를 노리는 무리들과 한판 신나게 놀면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초반 느낌은 와~~우는 아니다. 사극 불패 신화 믿고 보는 장혁이 출연하는 드라마인 만큼 좀 더 여유를 갖고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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