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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기성용 레인전스전 출전 할까? 성공은 팀적응이 변수

블랙뮤젤 2010. 1. 2. 09:24

기성용 처녀 출전 예상                                 

지난해 12월 21일에 서울에서 FC 서울에서 셀틱으로 이적 4년 계약을 체결하고 24일 글래스고에 도착해서 그 다음날 첫 훈련을 시작하고, 2일후 열린 2009~2010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해밀턴 아카데미컬전에서 홈 팬들에게 정식으로 첫 인사를 했다.

이번 셀틱으로 이적은 계약이 2010년 1월 1일 부터 시행 되는데 내일(1월3일) 오후 9시 30분에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레인저스전에 출전할 것을 셀틱 FC 홈페이지에 출전 명단을 포함될것 같다는 예상을 했습니다.

스코틀랜드 현지 언론들은 기성용은 셀틱으로 이적 새롭게 합류해 레인저스전에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벤치 대기 명단에 포함되어 기성용의 교체 출전 가능성을 점쳤다. 셀틱과 레인저스는 을드펌 더비라고 불리며 축구 라이벌 관계이다.

참고로 올드펌 더비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과 레인저스의 대결로 엘 클라시코 더비(레알마드리드-FC바르셀로나)와 밀란 더비(AC 밀란-인터 밀란)와 함께 세계 최대의 축구 라이벌 매치로 꼽힌다. 두 팀이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데다 서로 다른 종교적 배경,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다투는 실력 등을 지녀 늘 화제를 모은다.

기성용 선수에 앞서 볼튼으로 이적한 동갑내기 친구 이청용은 팀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 매깁하고 있다. 그에 활약은 팀분위기를 이끌뿐만 아니라 강등권에 있던 볼튼팀을 그래도 희망을 가질수 있는 순위까지 끌어 올렸다. 기성용 선수도 이청용 선수처럼 좋은 플레이로 현지 팬 뿐만이 아나라 국내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한다.

기성용선수가 해외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첫번 째, 우선 한국선수들이 외국으로 이적하고 힘들어 하는 것은 언어의 장벽을 넘는 것이다. 완벽한 의사표현 능력이 부재면 팀 적응하기에 곤란하고 팀 전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소화하는데에 따른 문제가 지적될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성용 선수는 아사시피 유소년시절에 해외로 축구 유학을 했기 때문에 영어를 완벽히 구사하는걸로 알고 있다. 따라서 기성용 선수는 기타 다른 해외에 나가 있는 다른 선수들보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두번째 는 현지 적응이 빨라야 할것이다. 음식에 대한 적응, 새로운 팀 환경에 대한 적응이다. 한국사람이 가장 어려워 하는 것이 음식에 대한 적응일것이다. 식생활은 쉽게 바뀔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음식에 대한 부적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체력 감소를 전술 이해 이전에 선결 과제일것이다.

세번째 는 스코틀랜드의 구단와 구단에 속해 잇는 선수들을 이해하고, 팀전술과 전략을 빠르게 몸으로 흡수해야 할것이다. 팀내 전술 변화를 완벽히 소화해야 팀 동료들로 부터 호의적인 모습으로 다가 오기 때문이다. 팀내 불화가 있으면 경기중에서 고의적으로 볼을 패스해주지 않는 경우도 말은 하지 않지만 종종 관중들은 봐왔기 때문이다.

셀틱에서의 처녀 출전에서 인상 깊은 플레이를 보여 주길 기대 한다.




<셀틱 기성용...>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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