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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차유람 임신, 도를 넘는 비난과 속도위반 논란

블랙뮤젤 2015. 10. 20. 18:13

이지성 차유람 부부 임신 속도 위반 논란은 오지랖에 불과, 결혼한 부부인데 뭐가 문제인가


지난 6월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이지성 차유람 부부가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르면 당구여신 차유람은 오는 11월말에서 12월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차유람 임신 보도가 나가자 소속사 측은 “차유람이 임신한 것이 맞다. 그러나 임신 몇개월차인지, 출산 예정일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차유람(나이 28)과 이지성(나이 42) 작가는 1년 열애 끝에 지난 6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한 독서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던 걸로 알려졌다. 차유람은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그로부터 8개월 후에 결혼식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임신한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결혼 이후에 임신하고 출산하면 가장 이상적인 것이겠지만 결혼을 약속한 사이에 큰 오점은 결코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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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당시에 임신한 것을 왜 알리지 않았는지 비난의 핑계거리를 대는 네티즌들도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두 사람의 사생활이다. 그리고 임신여부를 사전에 아리던 말하지 않던, 잠시 공개를 뒤로 미루던 그것도 전 적으로 차유람 이지성 부부의 선택이다.


시시콜콜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단지 이름이 알려졌다고 해서 다 알일 필요도 없고 의무도 없다. 말하지 않았을 뿐 속이지 않았는데 왜 비아냥 거리는지 모르겠다.


보도에 의하면 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뒤늦게 임신 소식을 알고 무척 기뻐했다고 전했다. 결혼 전에 알지 못했을 수도 있고 설령 알고 있었다고 해도 큰 문제는 아니다.


물론 결혼 공식 발표때 차유람 소속사는 "차유람이 결혼한다. 천천히 준비해온 일이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던 것이 지금에와서 논란의 발단이 된 것 같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 측도 몰랐을 수도 있지 않나. 차유람 이지성 부부도 뒤늦게 알았다고 보도했다.



차유람 이지성 부모된다 공식 인정



더 나가 엉뚱하게 임신 때문에 결혼한 것 아니냐는 등 말도 안 되는 식으로 의심의 눈초리를 가지는 네티즌들도 있는데 그 의심 그냥 넣어뒀으면 좋겠다. 14살 이란 나이차를 극복한 것도 대단한 것 아닌가 싶다.



이지성 차유람 부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속도위반 논란



두 사람이 좋아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결코 결혼을 할 수 없다. 소를 물가에 데려 갈 수는 있어도 물은 억지고 못 먹인다 했다. 평양감사도 제가 싫으면 못하는 법이다.


사랑해서 결혼하고 부부가 되고 임신하고 출산하는 것은 당연한 순리다. 아무 것도 아닌데 축복은 못할망정 논란을 부추기는 이유를 모르겠다. 아무것도 아닌 일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것은 아까운 에너지 낭비다. 그 에너지 좀 더 가치 있는 일에 사용했으면 한다.


한편, 차유람 남편 이지성 작가는 50만부 이상 파린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의 저자다. 차유람은 당구여신으로 현재 '죽방전설'에 출연 중이다.

 

차유람 임신 좋은 소식이지 축복만 하면 좋겠다.(사진 = 차유람 트위터, 이지성 차유람 웨딩화보,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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