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예원, 소주와 곰팡이 득실 경악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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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냉장고를 부탁해 걸그룹 냉장고 맞아? 소주와 곰팡이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 이번 주에는 예원이 출연했다. JTBC예능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월요일 예능프로그램이다.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가져오는 것인지 아님 음식만 빼와 스튜디오에 준비된 냉장고에 넣고 촬영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얼마 전 방송에서 이 궁금증이 풀렸다. 스타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그대로 통째로 가지고 온다는 것이다.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도 인터넷에 화제가 된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예원 방송화면 캡쳐>

사실 일반인도 집에 냉장고 공개 하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깨끗하고 지저분한 것을 떠나 괜히 공개하긴 좀 어색한 부분이 많은 것이 냉장고가 아닌가 싶다. 스타의 냉장고 내부 구석구석을 공개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텐데 시청자들은 은밀한 스타의 냉장고를 엿 볼 수 있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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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이번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걸그룹 출신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 정형돈은 자취생활 6년차인 예원의 냉장고 문을 열자마다 눈에 확 들어오는 소주병과 숙취해소 음료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폭소 했다.

함께 출연한 소유는 황급히 “요리하려고 필요한 것”이라고 예원을 대신해 변명을 했고, 예원도 “보통 와인 넣는 거 뭐죠? 그거에 넣었다‘며 당혹감을 그대로 보여줬다. 그러나 또 다른 숙취음료가 나오자 ”맛있다. 가끔씩 생각 날 때 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의 냉장고를 살피던 정형돈이 3년이나 지난 콩자반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예원은 “독립한지 6년 동안 남자 친구가 없었다”라고 솔직 고백했다. 냉장고 MC 김성주는 예원에게 "박형식이랑 사귀어요?" 물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원 냉장고를 부탁해 예원 방송화면 캡쳐>

예원은 MBC’우리결혼했어요(우결4)‘에 이종현, 공승연, 헨리와 함께 봄 개편에 맞춰 출연 확정했다. 남궁민과 홍진영 커플, 홍종현 유라 커플이 최종적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남궁민 홍진영 커플은 가상부부로 활동한지 1년 정도 이해가 가지만 홍종현 유라 커플은 6개월 만에 하차라 아마도 홍종현 나나 열애설이 하차 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예원 방송화면 캡쳐>

새로 합류한 가상 커플 공승연, 예원, 이종현, 헨리가 어떤 가상부부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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