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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플레이’가 들려주는 거리 이야기 ‘공감’

블랙뮤젤 2015. 2. 3. 17:08

‘버스킹플레이’가 들려주는 거리 이야기 ‘공감’


가끔 서울 도심을 걷다 보면 감미로운 목소리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걷는 길을 잠시 멈춰 음악이 들리는 곳으로 시선을 돌리면 많지 않은 관객을 모아 놓고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을 보곤 한다.


거리공연이란 것이 콘서트처럼 완벽한 사운드가 뒷받침되는 것도 아닌데 왠지 정감이 간다. 요즘엔 거리공연이란 말보다 버스킹(Busking)이란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기타 선율 하나로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버스킹의 매력은 무엇일까? 언젠가부터 거리의 BGM(일명 브금, 배경음악)이 되어 버린 버스킹 공연이 누군가에는 위안과 여유를 제공하는 버스킹, 화려한 무대가 없어도 길을 지나던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을 만큼의 친근감과 ‘공감’을 주는 것이 버스킹의 매력 같다.

 

<거리공연 모습, 버스킹플레이>


과거 무명 아티스트들이 버스킹으로 공연 수익을 올리기도 했지만 언제 부턴가 이런 버스킹 공연이 재능 기부 형태로 발전하게 되면서 무명아티스트는 물론 유명 뮤지션들에게도 이벤트 형태로 발전하게 됐다.


인식이 변화고 버스킹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은 있지만 여전히 버스킹 무대를 펼치기 위한 장소는 부족한 상태다. 거리공연(버스킹)을 하다 쫓겨나기 일 수고, 소음이라며 민원 제기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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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무명 아티스트(버스커)들이 마음 편하게 연주하고 노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자 ‘버스킹플레이’가 나섰다. 버스킹TV 대표 남궁요는 “장소도 섭외하고 버스커들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무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버스킹플레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버스킹플레이 편집장인 김신(버스킹TV 영상/매체팀) 팀장은, “최근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와 더불어 거리로 나오는 아티스트들이 크게 증가했고, 그들의 팬들 역시 다양해졌다. 하지만 주류 매체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담는 경우는 흔치 않을 뿐 아니라, 다루더라도 표면적으로만 다루는 경우가 많다. 거리의 아티스트들과, 그들을 만나기를 원하는 팬들 모두에게 필요한 콘텐츠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곽진언 버스킹 공연 영상, 후회>


버스킹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버스킹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거리공연 영상은 물론 다양한 버스킹 관련 정보가 매일매일 업그레이드된다.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이 버스킹 활동 당시 ‘버스킹TV’가 촬영한 영상도 있으니 곽진언의 풋풋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버스킹TV 곽진언/후회 in 모란 미술관 버스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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