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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워밍업 불펜 영상으로 부상 징후 포착?

블랙뮤젤 2014. 9. 17. 10:53

LA다저스 류현진, 워밍업 불펜 영상으로 부상 징후 확인


LA다저스 간판 좌완투수 류현진 선수가 어깨 부상으로 선발등판일이 확실치 않고 있다. 시즌 아웃이라는 극단적 보도도 있었으나 정밀검진을 통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돈 매팅리 감독은 “ 걱정을 많이 했으나 나쁘지 않은 결과라 다행이다. 지난 4월 부상 때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시카고 원정경기부터 공을 던지기 시작할 것이지만 정확한 북귀 시점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다행이 별 탈 없이 류현진 선수가 몸 상태가 좋아지면 23일 홈경기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LA다저스가 지구 선두 자리가 위태롭지 않다면 무리하게 등판 시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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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우승을 위해 류현진 선수의 컨디션 관리가 진행될 공산이 크다.



류현진 선수의 어깨 통증이 급작스럽게 진행 되었을까? 다저스 팬인 유튜버 스타디움 바운드는 두 편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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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영상에서 류현진 선수는 불펜 피칭 전 워밍업을 하기 위해 불펜으로 이동하던 중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인다. 스타디움바운드는 “류현진 선수가 워밍업을 하기도 전에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이런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두 번째 영상은 류현진 선수가 워밍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불펜 피칭을 하는 영상인데 모든 불펜피칭을 마무하고 선수들과 화이파이브하러 이동하는 중 어깨를 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버 스타디움바운드는 “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잡고 돌리는 모습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듯 했다”고 했다. 또한 ”기후 일지 모르나 사전에 이미 류현진 선수의 모습에서 부상 징후가 보였다“라고 전했다.

영상은 지난 한국시간 9월7일이 이 경기는 류현진이 잘 던졌으나 승리는 하지 못한 경기다. 두 영상으로 판단하기엔 억지 억측 과한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갑작스런 부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전에 류현진 선수의 엉덩이 염증으로 15DL(부상자명단)에 오른 뒤이기 때문이다. 단지 복귀전에 승리를 거두었으나 그 뒤의 선발 경기는 승리를 하지 못했다. 엉덩이 부상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고 그 여파가 어깨 부상으로 발전한 것이라 추측된다. 류현진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

(자료출처: LA다저스 팬 유튜버 스타디움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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