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유연석 볼수록 매력적인 2% 부족남

유연석은 ‘화신’에서 2%부족한 것 때문에 굴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유연석은 “제가 배우 이청아씨와 친해 한 번은 극장에 함께 갔다”며 “그 때 기자가 다가오더라. 당연히 저를 알아 볼 줄 알았는데 이청아씨 인터뷰하게 자리 좀 비켜달라고 했다”라고 굴욕당한 에피소드도 공개 했다.

 

배우 유연석 하면 얼굴과 이름이 잘 매치가 되지 않는다. 유연석은 사실 영화 제목만 되면 “아 그 영화...”하며 기억나는 얼굴이다. 영화 늑대소년 700만 배우이고, 건축학 개론 400만 배우다. 두 영화 모두 악역이다. 화신에서 유연석은 악역을 많이 해서 그나마 들어오던 광고도 끊겼다고 하소연 했다. 지금은 MBC드라마 이승기, 수지 주연의 “구가의서”에도 출연하고 있다.

 

‘화신’은 영화 ‘전국노래자랑’ 제작자인 이경규, 배우 김인권, 류현경, 유현석이 출연해서 강한 입담을 선보였다. 물론 영화개봉 홍보가 강한 출연이지만, 2%부족한 미남 유연석의 엉뚱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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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석은 “제가 잘 하는게 많다며” 스튜디오에서 권투와 줄넘기 시범을 보였다. 유연석은 예능감 또한 남달라 보였다. 이경규가 “2% 부족한 유연석이 사위라면 좋다”라고 하자, 유연석은 “장인이 이경규라면 성공의 발판이 될 것 같다”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엉뚱한 매력과 예능감 그리고 연기력 또한 출중한 유연석의 미래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