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곽유화 은퇴 선언, 도핑파문 변명으로 논란 키워 씁쓸 본문

핫이슈

곽유화 은퇴 선언, 도핑파문 변명으로 논란 키워 씁쓸

블랙뮤젤 2015. 7. 1. 08:47

곽유화 은퇴선수 분류 공시, 도핑파문 변명으로 논란 키워 더욱 씁쓸하다.


흥국생명 얼짱 배구 스타 곽유화(나이 22세)가 도핑규정위반 파문과 변명 논란으로 결국 불명예 은퇴를 선언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금지약물복용으로 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난 4월 곽유화는 두 차례 실시한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펜디메트라진, 펜메트라진이 검출돼 6정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도핑검사에서 적발이 돼 KOVO로부터 6경기 출장 정지 처분은 규정에 의한 것이니 이해가 가는데 문제가 확대 된 것은 곽유화가 청문회에 참석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청문회에서 곽유화는 한약을 복용해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도핑검사에서 검출된 약물이 한약에서 나올 수 없는 성분이라는 것이다. 그러자 곽유화는 액상의 한약과 환약을 같이 복용한 것으로 추가 진술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가 발끈하고 나왔다. 한의사가 정상적으로처분한 한약에는 문제가 된 두 가지 성분이 나올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곽유화 은퇴 선언 파문 논란>


급기야 대한한의사협회는 검출된 약물이 한약에서 나올 수 없는 성분이라며 이의를 제기했고 고소 고발까지 사태가 악화될 조심이 보였으나 이에 곽유화는 “프로선수가 다이 어트 약을 복용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처음 도핑방지위원회 청문회에서 솔직하게 말했다면 사태가 이렇게까지 확대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

.



이어 그녀는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이 킨 것에 대해 배구팬 및 연맹, 구단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린 대한한의사협회에도 정중히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결국 도핑 금지약물 검출 그리고 거짓 변명을 하다 더욱 논란을 키워 선수생활까지 마감하게 됐다.


곽유화는 2011~2015시즌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수비형 레프트로 활약했다. 얼짱 배구 스타로 이미 많이 알려진 배구 스타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금지약물 파문 및 은퇴는 충격으로 다가온다. 또한 운동선수가 다이 어트 약을 복용했다는 것도 논란이다.


한창 배구 코트에서 뛰어야할 나이에 이렇게 퇴진을 하니 안타깝다. 물론 금지약물 복용한 것은 잘못 이었으나 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잘 받아 드려 자숙하면서 경기력 향상에 노력했다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다.


<#곽유화 #은퇴선언 논란, KOVO>

논란이 된 것이 청문회에서 거짓말로 변명을 하다 보니 불똥이 대한한의사협회로 갔고 이에 역으로 되돌아오면서 이런 결론을 내린 것 같다. 결국 거짓 변명이 역풍으로 곽유화를 더욱 힘들게 내몰았던 것 같다.

<곽유화 #도핑파문, 곽유화 SNS>

<곽유화 은퇴선수 공시 분류>


배구계는 아까운 배구 스타의 손실을 보는 최악의 경우가 된 것 같다. 갑작스런 곽유화의 은퇴선언으로 배구 팬들도 충격으로 다가 올 것 같다. 배구계의 수지로 불릴 정도로 미모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한창 경기를 할 나이인 22세에 은퇴라는 최악의 결정을 내렸어야 하는가. 안타깝기 그지없다. 비록 은퇴를 선언했지만 다시 배구 선수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심사숙고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아직 현역 복귀의 길은 열려 있다고 한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