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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신혜 출연료 외제차 값 발언, 편집이 아쉬운 이유

블랙뮤젤 2015. 6. 24. 07:44

택시 황신혜 이진아 출연, 외제차 값 출연료 발언 편집이 아쉬운 이유

  

23일 방송된 tvN’현장 토크쇼-택시‘에 <연예계 절친모녀’ 특집으로 황신혜(나이 51세)와 이진이(모델, 나이 16세)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택시’는 택시안에서 스타들을 게스트로 섭외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  내도록 현장감 살린 토크 예능 프로그램이다. 토크쇼 명맥을 그나나 이어나가는 프로로가 아닌가 싶다.


암튼 오늘 방송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황신혜 출연료 관련 질문과 대답이다. 이영자는 “황신혜 출연료 정말 비싼 것으로 알고 있다. 회당 출연료가 외제차 한 대 값 아니었느냐”라고 질문하자, 황신혜는 “예뻤을 때 그랬다. 지금은 중고 외제차 가격 정도 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택시 황신혜 이진아 셀카 사진>


편집이 아쉬운 건 나뿐인가?


어제 그제 인터넷 실검을 오랫동안 머물렀던 두 명의 배우가 있었다. 한 명은 고시원에서 고독사, 한명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두 명의 배우였다. 두 배우 모두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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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다.


연극 무대가 너무 열악해서 도저히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수입이 문제가 된 것 같다. 매번 이런 일이 벌어지면 복지 논란은 가열되지만 그때뿐이다.


인터넷에 극과극 출연료 논란이 있는 시점에서 굳이 황신혜 출연료 발언을 그대로 편집 없이 방송했어야 하는 것이다. 엉뚱하게 고액 출연료 논란까지 불러오는 시기에 말이다.


스타, 연예인들에게 편중된 출연료에 대해 비난도 많지만 스타의 상품성에 대한 가치 평가라 여겨진다. 많이 받는다고 비난 할 수는 없다. 다만 지나친 양극화에는 개선이 시급한 건 사실이다. 황신혜는 대스타다. 그걸 누굴 부인하나 그만큼 출연료에 대한 자부심도 있을 것이다.


<#택시황신혜 출연료 논란, tvN>

<택시 황신혜 출연료 중고 외제차 값 정도, tvN>

<택시 #황신혜 이진아 모녀, tvN>


또는 예술인 복지법을 정비해서 배고픈 예술계의 절규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유명무실한 예술인 복지법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택시 황신혜 이영자 출연료 대화는 지금 시점에서 굳이 편집 없이 내보냈어야 했느냐다. 택시 제작진의 내부 사정은 잘 모르지 편집할 시간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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