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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스타 딸 연예인 만들기? 불편한 시선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단순한 가족 예능이 아닌 이유
아빠를 부탁해가 설특집 방송이 된 후 많은 화제를 만들어 냈다. 실시간 검색은 물론 많은 양의 기사와 블로그들의 글이 넘쳐났다.
방송이 된 후 정규편성을 희망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시청률 또한 나쁘지 않았고 그래서 인 듯 정규편성 확정되고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SBS‘아빠를 부탁해’가 런칭 소식에 또 다른 가족 예능이 아니냐? 연예인 가족 스타 만들기? 스타 자녀 연예인 데뷔를 위한 프로그램 아니냐? 등 많은 비판적 시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아빠를 부탁해 딸 이예림, 강다은, 조윤경, 조혜정>
또 하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마이 베이비’, 지금은 종영했지만 ‘아빠어디가’ 그리고 종편에서 방송되는 가족예능 등을 포함하면 넘쳐나도 넘쳐난다. 스타가족 동반 출연이 아니면 설 곳이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처음 ‘아빠를 부탁해’ 제작 소식에 필자도 일반 대중들의 시선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설특집 방송과 정규편성 후 1회가 방송을 탄 후 의식의 변화가 생겼다.
여느 스타가족예능이 아니란 점이다. 스타 부녀간의 민낯을 소직하게 보여주는 습과 50대 아버지 그리고 딸의 관계가 여느 50대 가정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보편적 가족처럼 보였다.
부자지간의 관계, 부녀지간의 관계 그리고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가족의 대화가 부족함을 ‘아빠를 부탁해’가 꼭 집어 낸 것 같다.
일반 가정의 아빠와 딸들은 ‘아빠를 부탁해’를 보면서 각자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다. 어색한 부녀, 부자 관계회복에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는 그런 예능프로그램 같아 보이 좋았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이경규, 조민기, 강석우, SBS방송화면캡쳐>
초반 스타를 좋은 것 같다. 가식적이거나 연출을 가미한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야기 소재가 떨어지면 외부의 연출, 기획을 집어넣는 순간 시청자들은 순수하게 방송을 보지 못한 것 같다.
연출은 배제하고 가능하면 가족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는 가족 힐링 예능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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