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아들 담배 절도 의혹보다 MBN종편 방송사고가 더 충격

이자스민 아들 담배 절도 의혹 논란 보다 MBN종편 방송사고가 더 충격

담배 절도 의혹 논란 이자스민 아들 MBN 방송사고로 알려져 논란 확산

여당 의원 아들이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담배 절도 의혹을 받고 있다고 언론 보도를 통해 흘러나왔다. 한동안 누리꾼들은 도대체 누구야? 새누리당 의원 아들 담배 절도 의혹 누구? 등 인터넷에 호기심을 자극 시켰다.

현직 새누리당 의원 아들이 편의점 알바 도중 담배 200여갑을 빼돌렸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MBN이 해당의원의 해명을 직접 듣겠다며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MBN종편 이자스민 보도 논란 관련 트위터 캡쳐>

의혹 논란에 대해 해당 여당 의원에게 입장을 듣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인터뷰를 하면서 대형사고를 쳤다. 2일 MBN은 새누리당 의원 아들 편의점 담배 절도 의혹 관련 보를 하면서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의혹의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아들의 절도 의혹에 대해 해당 의원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겠다.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연결돼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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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을 받고 있는 해당의원 실명을 밝힌 것은 MBN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MBN은 이후 해당 보도를 삭제했지만 트위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편의점 측은 “여당 의원의 아들이 근무하는 기간에 결제와 취소를 반복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달 재고조사를 하면서 이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해당 의원실은 “이씨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절도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부인했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하는 등 현장 조사를 버릴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여당 의원의 아들이 절도 의혹에 휩싸인 것 보다 MBN 방송사고가 더 문제라고 생각된다. 아직 명확하게 들어 난 사실도 아니고 의혹인데 실명을 방송에서 거론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해당 의원의 입장을 듣는 것도 방송의 역할이지만 현 시점에서 실명 노출은 큰 잘 못이라 여겨진다. 방송의 파급력이 크다는 것을 생각하면 보도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만약 절도가 아니라고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실명 거론된 당사자의 억울함은 누가 책임 질 것인가! 아직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니 편의점 담배 절도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를 지켜본 후에 질타를 해도 늦지 않다.

[내용 추가 2015 PM05:16]] 한 언론매체는 '현직 국회의원 아들이 지난해 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담배 200여갑을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해당 편의점이 이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해당 점주는 CCTV등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회할 계획도 없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전했다' 라고 보도 했다. 

결과적으로 없었던 일로? 그럼 사라진 담배 200여갑은 누구의 손? 의혹 해소하려면 경찰에 수사의뢰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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