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쇼트트랙 어이없는 욕심에 날아간 메달! 본문

스포츠 섹션/해외축구/스포츠일반

쇼트트랙 어이없는 욕심에 날아간 메달!

블랙뮤젤 2010. 2. 14. 18:01

오늘 쇼트트랙 1500m에서 벌어진 한국 선수들간의 자리다툼으로 인한 파벌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실격 처리된 이호석 선수에게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이정수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1위를차지하며 금메달을 땄으나, 은,동까지 싹쓸이 할 기회를 어이없는 실수로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다. 결승 1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한국 선수 이정수, 성시백, 이호석등이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이호석이 추월을 시도하다 동료 성시백과 엉켜 넘어지면서 이호석은 실격처리됐고 성시백은 5위에 머무르게 됐다.


이에 어부지리로 은메달은 미국에 안톤오노가 동메달도 J.R. 셀스키 미국이 가져 가게 됐다. 정말 어이없는 과욕이 부른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동안 쇼트트랙의 파벌논란에 한동안 시끄러웠는데 어느정도 봉합된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것도 아닌가 보다. 그순간에 어이없이 인사이드로 무리하게 추월하려 시도한 이유가 무엇일가? 대한민국의 대표보다는 순간 개인 이기주의가 발로 한것이 아닌가 싶다.


이정수 선수의 금메달 보다 아쉬움이 더 많은 1500m 경기였다. 웃을수 없는 금메달...전세계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오늘 만들어 내었다. 자국선수끼리 다툼으로 금,은,동 싹쓸이하고 태극기가 나란히 3개 걸릴 기회를 놓쳐 버렸다. 정말 대단한 장면을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보여준점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정말 무엇이라 말하기 힘들만큼...


<쇼트트랙...>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