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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비자문제 빈축, 생중계 시청 못하는 전 세계 KPOP팬 아우성

블랙뮤젤 2015. 1. 15. 05:56

골든디스크 비자문제 빈축, 생중계 시청 못하는 전 세계 KPOP 팬 아우성


골든디스크 해외 개최가 한류에 좋은 것만 아닌 이유


국내 팬 홀대, 골든디스크 비스트, 갓세븐 뱀뱀 유겸 비자문제 공연 무산 빈축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개최되었다. 14~15일 이틀간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린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986년 제1회 이래 그 공정성과 객관성을 인정받아 ‘한국의 그래미 어워드’라 불리며 가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으로 자리매김 했다. 제26회 골든디스크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었고, 제27회 골든디스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29회 골든디스크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3번째 시상식이다. 그러나 이번 제29회 골든디스크는 운영 미숙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목적은 아마도 한류 확산을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정말 국내 시상식을 해외에서 개최하면 한류 확산을 기여 할까? 고민해 볼 시기인 듯하다.

<이미지=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우선 이번 제29회 골든디스크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방송 중계는 온라인 사이트(http://www.iqiyi.com)(단, 저화질 버퍼링 문제 심각) 통해 중국전역에 생중계된다. 국내 방송은 Jtbc에서 녹화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기회를 주어지만 방송편성일은 미정이다.


골든디스크 국내 생중계도 없는 반쪽짜리 시상식


그렇다면 중국현지 온라인 매체로 생중계되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생중계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는다. KPOP을 알리고 한류를 확산하기 위해 중국에서 골든디스크를 개최하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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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골든디스크가 한류 확산과 KPOP을 알리기 위한 방법이 해외 개최보다 온라인 라이브스트림이 가능한 여러 플랫폼으로 생중계가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구글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에도 라이브 스트림 플랫폼이 있다. 고화질 라이브 스트림이 가능한 플랫폼을 준비하지 않고 국내 팬들은 국내 시상식을 생방송을 볼 수 없고 중국온라인 사이트 제공, 버퍼링을 감수하고 저품질 화면을 볼 수밖에 없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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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상식을 해외에서 개최하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팬들도 생방송으로 시청가능하고 전 세계 동시 생중계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한류 확산 파급 효과는 커 보인다. 물론 중국이 큰 시장이긴 하나 전 세계를 다 합친 것보다 크지는 않기 때문이다.


골든디스크 비스트, 갓세븐 뱀뱀 유겸 비자문제로 공연 무산, 불참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해외에서 개최되면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우선 비스트 그룹은 비자문제로 시상식은 참석하지만 공연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고 갓세븐 뱀뱀 유겸도 공연비자 발급 문제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불참하게 됐다. 또한 방탄소년단 정국도 공연비자 취득을 못해 정국을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


골든디스크가 더 권위 있고 품격 있는 시상식이 되기 위해선 준비 부족한 해외 개최가 아니라 내실을 기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해외 개최를 결정하기에 앞서 국내 팬들에게 생중계 가능 여부가 제1순위가 되어야 한다.


국내 시상식을 국내 팬들은 생중계로 시청이 불가한 현실은 골든디스크가 나아갈 방향은 아니다. 아무리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되어 있다고 해도 가수로 국내에서 성공하지 않으면 해외에서 성공은 더 어렵다. 국내 시상식이 국내 팬들로 비난을 받고 논란의 중심에 서면 그 시상식은 권위는 바닥에 떨어지고 공신력은 추락하고 말 것이다. 국내 팬을 오히려 홀대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골든디스크는 해외에서 개최하든 국내에서 개최하든 개최지가 문제가 아니라 한류 확산과 KPOP을 알리기 위해선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전 세계로 중계 가능한 라이브 플랫폼도 하나의 방법이다. MAMA처럼 전 세계 동시 생중계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POP의 규모가 커지고 확대되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국내 팬 홀대의 느낌을 지울 수 없고 전 세계에 퍼져있는 KPOP 팬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 곰곰이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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