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부상 손흥민 감기, 55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초비상

한국 쿠웨이트 이청용 부상 손흥민 감기, 55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초비상

이청용 부상이 생각보도 심각(지난 골절 부상 당한 다리에 실금), 한국 쿠웨이트전 출전 무리.

손흥민은 감기로 연습도 불참했고 한국 쿠웨이트전에 선발 출전 불투명한 상태다.

아시안컵 한국 축구대표팀이 55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내걸고 호주 아시안컵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은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오른쪽 공격수 이청용(볼턴 27) 대표팀 에이스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아시안컵 잔여 경기에서 못 뛸 가능성까지 제기대고 있다.

<이미지=이청용 손흥민, 구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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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선수는 12일 아시안컴 오만전에서 후반 2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 올리는 과정에서 오만 수비수 압둘 살람 알 쿠카이니(알 오루바 27)의 깊은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때 이청용 선수는 고통스럽게 넘어졌고 부상을 당했다.

부상당한 이청용 선수는 끝까지 경기를 뛰려고 했으나 후반 32분 결국 들것에 실려 나왔다. 이청용은 병원에서 3주 진단을 받은 상태고 앞으로 13일 쿠웨이트, 31일 결승전까지 출전이 사실상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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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선수는 1월 이적설이 나돌고 있고 볼턴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런 부상을 당해 이적에 영향을 미칠까...이청용 본인에게도 이번 부상은 아쉬운점이 너무 많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청용 부상 외에 또 다른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대표팀 골잡이 손흥민(레버쿠젠)이 감기에 걸려 훈련에 불참했다. 손흥민은 미열을 동반한 감기 기운이 있어 훈련에 동참 할 수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의 부상으로 잔여 아시안컵 출전 불투명, 골잡이 손흥민 감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국가대표팀에게는 악재 일 수밖에 없다. 이청용과 손흥민의 빠른 회복으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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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기적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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