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 강정호와 계약 성사 기대

강정호 포스팅 입찰 구단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단단한 피츠버그가 왜 강정호 영입에 나섰나?

강정호 포스팅 승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포스팅 입찰에서 500만달러로 입창한 구단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미국 메이저리그 네셔널리그 중부 지구 소속이다. 홈구장은 PNC파크로 연고지는 피츠버그다.

강정호 포스팅 최고 입찰 구단이 어디인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결론은 피츠버그가 최고 입찰액을 제시해 강정호과 30일간 단독 협상을 가질 권한을 얻었다.

<이미지=강정호, 구글검색>

문제는 강정호가 피츠버그에 입단이 성사되면 2루수 주전경쟁이 치열 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에는 이미 닐 워커, 유격수 조디머서, 3루수 조시 해리슨을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다. 또한 션 로드리게스, 저스틴 셀러스가 단단한 백업 멤버를 맡을 예정이여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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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내야수 자원이 풍부한 피츠버그가 강정호의 포스팅에 참여 한 것도 의아하지만 최고 입찰액 제시로 단독협상권을 가져갔다는 사실에 조금 충격적이긴 하다.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화 계약 성사에 기대를 갖고 있음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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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의 지금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해도 좋은 성적을 낼 능력이 충분한데 다른 구단에 비해 내야자원이 충분한 피츠버그라니 좀 쌩뚱 맡다. 예상외의 결과로 놀랍다. 혹시 피츠버그의 내야수 자원중에 문제가 있는 선수가 있나 하는 의심도 해볼만 하지 않을까.

포스팅 입찰 구단도 정해졌고 이제 넥센 강정호가 30일 동안 좋은 협상으로 최상의 결과를 내고 미국 메이저리그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로 역대 포스팅 금액 순위를 보면 1위 다르빗슈 유(5170만3411달러) 2위 마쓰자카 다이스케(5111만1111달러11센트) 3위 이가와 게이(2600만194달러) 4위 류현진(·2573만7737달러33센트) 5위 다나카 마사히로(2000만 달러) 등 5명 모두 투수로 2000만 달러 이상 받았다. 역대 아시아 포스팅 금액 10위, 야수로는 3위로 높은 금액이다. 참고로 류현진 소속팀은 네이셜리그 서부지구에 속해있다.

앞으로 강정호가 피츠버그 구단과 어떤 계약을 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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