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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이제훈, 연우진, 조인성, 주진모 - 이들의 공통점 알면 깜짝 놀람 본문
김남길, 조인성, 이제훈, 연우진, 주진모, 이현진, 김혜성 - 이들의 공통점 알면 깜짝 놀람
tvN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유쾌하게 보다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연우진이 그동안 출연한 작품이 무엇인가 찾아보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배우 연우진이 색다른 코드 영화 주연으로 출연한 것을 알게 되면서 한걸음 더 검색해 보기로 했다.
김남길, 이제훈, 연우진, 이현진, 조인성, 주진모 ,이준기, 김혜성, 한주완 이들의 공통점 그럼 도대체 무엇인가? 배우는 맞다. 그러나 좀 더 세부적으로 드려다 보니 이들은 동성애 영화(게이, 퀴어영화)에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스타 반열에 오른 영화 <해적>의 김남길도 2006년도에 <후회하지 않아>로 농도 짙은 동성애 연기를 했다. 물론 수위 높은 배드신도 훌륭히 소화했다.
<연애말고 결혼>으로 검색어 상위 순위로 자주 오르 내리던 연우진은 이제훈과 함께 2009년에 <친구사이?>에 연인으로 출연했다.
이현진 김혜성은 2008년에 <소년 , 소년을 만나다>에 출연, 요즘 <조선총잡이>에 출연중인 한주완은 2012년 <지난여름, 갑자기>에 출연 동성애 연기를 했다.
2005년도 작품 영화 <왕의 남자>는 무명의 배우 이준기를 스타덤에 올려 놓았다. 1200만배우라는 타이틀도 그에게 만들어 주었고, 그 이후 승승장구 여러 작품을 하면서 배우로써 탄탄한 입지도 굳혔다.
예전에 비해 요즘은 동성애 영화나 방송에서의 언급 또한 자유로워 진 듯하다. 거부감도 줄어 든 것 같고 이해하는 부분도 많아 진 듯하다. 예전에 방송에서는 금기시 된 주제인 듯 했는데 인식의 변화가 커 보인다.
위에 언급한 배우들이 거의 무명시절에 찍은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명은 아니더라도 방송 출연이나 인지도에서는 좀 떨어졌을 때 영화를 찍은 듯하다. 김남길은 2009년 <선덕여왕>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이고 ‘후회하지 않아’는 2006년도 작품으로 보면 말이다. 조인성, 주진모는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 격정 퀴어 영화를 선 보였다.
이제훈도 2012년부터 두각을 보였고, 지금은 연우진이 좀 뜨는 분위기다. 이러다 남자 배우들은 동성애 영화를 찍는 것이 스타가 되는 과정으로 인식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면 동성애 작품이 스타 등용문이 아닌가 한다. 영화는 영화이고 연기는 연기이니 만큼 오해는 하지 맙시다. 그냥 재미 삼아 배우 검색 해보다 찾아낸 공통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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